자칼 이후로 만나게 되는 보스로 이전 게시물에서 자칼이 리워크 이전에는 강화된 잔몹같은 느낌이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번에 만나게 되는 보스인 캡틴 보어는 잔몹을 뿌리는 강화된 잔몹 느낌입니다.

 - 드랍 아이템 : 크로노스 설계도, 시어 설계도 

 - 보스 패턴 :

    1. 공격 패턴 : 가까워지면 크로노스를 이용한 근접 공격을, 멀어지면 시어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을 사용합니다.

    2. 특수 패턴 :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무적 상태가 되며 주변에 잔몹을 소환합니다. 잔몹을 전부 처치하면 배리어가 풀리고 다시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배리어가 켜져있는 동안 실드를 회복합니다.

이렇게 단조로운 패턴을 가진 보스로 가끔 텔레포트를 사용하며 이동하는 것만 뺀다면 그저 잔몹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 영상입니다.

06월 12일 업데이트로 리메이크가 된 자칼입니다.

이 자칼이 어떻게 바뀌었고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자칼은 리워크 이전 그저 다리에 체력이 붙은 잔몹 수준으로 매우 약한 보스였습니다.

물론 더 허약하고 더 약한 보스가 있지만 그 보스는 언젠가 따로 리워크 해주겠죠.

리워크를 진행한 후 신규 무기의 설계도를 드랍할 수 있으며

이전과 같이 '라이노' 의 부위별 설계도를 드랍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자칼은 4개의 다리가 무너지기 이전에 본체에 데미지를 넣을 수 없습니다.

1. 먼저 다리를 분질러버린다.

몽둥이로 분질러버리든 총으로 분질러버리든 일단 4개의 다리를 보내버립니다.

2. 피해줍니다.

다리를 잃고 하늘로 승천한 자칼이 무적이되어 지상의 미천한 녀석들에게 광역기를 사용합니다.

중앙에 가까울수록 움직여 피하기가 쉽고 기둥 뒤에 숨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티타니아 같은 워프레임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냥 하늘에서 구경하면 됩니다.

3. 내려온 자칼에게 파라곤 최후의 일격(X)을 먹입니다.

자칼이 내려올 때 충격파를 내보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날려버립니다.

날아가고나서 돌아올 시간이 충분하니 급하게 하려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시면 모가지 딸수 있습니다.

이 행동을 4번 반복하시면 자칼을 잡을 수 있습니다.

페이즈가 진행될수록 약간 패턴이 바뀌지만 별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고

여전히 ㅈ밥입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 영상입니다.

사실 영상따위 볼 필요 없이 몸으로 부딧쳐도 문제없는 보스입니다.

근데 호스트가 아니면 X가 안들어가는지 티타니아 영상에서 제가 비벼서 X 누르면 모션 발동도 안하고 그 이후로 아무도 못 넣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