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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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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시켜두었던 마시는 푸딩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12개 묶음에 27,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라쿠텐에서는 2397 + 배송비 700 으로 작성 당시 기준으로 배송비 포함 27492원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흔들수록 부드러운 푸딩이라고 적혀있는데 아무래도 흔들수록 푸딩이 무너져서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일본 여행가서 편의점에서 먹었던 푸딩 맛이었는데 시럽이 따로 뿌려져 있지 않아 크게 달지 않았습니다.

 

 

 

그냥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일본 편의점에서 먹었던 푸딩에서 시럽을 뺀 맛이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먹었던 푸딩은 90엔이었던 것 같은데 좀 많이 예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암튼 맛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닐이 잘 뜯어지지 않아 분리수거가 귀찮았습니다.

 

 

 

번외로 잡담을 넣어보자면, 푸딩은 탱글한 것이 이번에 마시는 푸딩을 먹으면서 많은 역할을 한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마시는 푸딩이다보니 탱글함을 버리고 액체에 가깝게 둔 느낌이었습니다.

맛있었는데 괴상한 소문과 함께 안 팔려서 단종된 젤리 음료수

이전에 이 음료를 먹은 적이 있는데 탱탱함이나 식감은 이 음료보다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려고 고의적으로 의도한 느낌이었는데

이 부분은 아무래도 각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리는 느낌이라 애매하네요.

 

 + 10새들 유통기한 만든날 기준 150일인데 얘네들 나한테 한달도 안 남은걸로 보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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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리뷰 ] 순살몬스터 시켜봤다  (0)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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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리뷰하려고 찍어놨다가 알바 시작해서 미루다가 미뤘던 순살몬스터 리뷰입니다.

11월 중순에 원래 순살만공격을 시켜보려고 했다가 이름을 잘못 보고 시킨 치킨입니다.

 

몬스터팩A 3가지 맛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8,500원을 기본 가격으로 맛을 변경하여 일부 금액이 상승했고, 콜라 크기를 변경시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21,000원배달요금 4,000원으로 총 가격 25,000원이 들어갔습니다.

 

포장지를 받았을때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집 밖에 잘 안나가고, 나간다 하더라도 같은 곳만 다니는 제게는 신기해보이는 포장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메뉴 또한 1~2인분이 아닌 1~2인팟이라고 적은 것에 시킬적부터 흥미를 느꼈지만,

가게 이름이 순살만공격인줄 알고 시켰습니다. 유튜브보고 궁금했었거든요.

 

 

 

내부는 이런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후라이드는 파닭이 있으니 다른 맛으로 시키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위에서 상태를 살짝 보여드렸다시피 좀 심신미약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메뉴도 잘못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왼쪽부터 몬스터후라이드, 도깨비양념치킨, 작두파김파닭 입니다.

몬스터의 이름으로 만든 것 같은 작명 센스로 흥미를 유도한 것 같았지만, 저는 맛에 대한 기대가 있어 바로 먹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양념과 후라이드는 많이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흔히 있을법한 닭강정 집에서 대자 시키면 날거같은 많이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후라이드와 양념은 사실상 가격을 컨셉과 포장비 때문에 너무 높게 받은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작두파김파닭은 좀 다른 맛이었습니다.

바닥에 소스가 깔려있는데, 다른 치킨집에서 파닭 시켰을 때 깔려오는 소스랑 아마 같은 소스일겁니다.

그 코가 좀 찡하고 그런 느낌!

어라 다른가..?

 

 

마지막 총평으로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단기간 거주하다보니 치킨을 좋아하는 제가 여러 종류의 치킨을 먹어봤지만,

장점은 브라질산 닭강정 치킨집하고 공유하지 않는데, 단점은 공유하는 치킨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점은 먼저 흥미로운 포장과 눈을 끄는 플레이팅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후라이드를 빼고 다른 치킨을 시켰다면 장점이 늘었을텐데..

근데 다시 시켜먹어보고 싶지는 않아서..

 

단점은 시간이 지나면 닭이 금방 푸석푸석해지고 잡내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싸죠.

 

약간 그.. 닭강정 집에서 양념 닭강정 먹고 좀 시간 지나면,

눅눅한거 같으면서도 질긴거 같으면서도 딱딱한것은 아닌데 뭔가 그 애매한 느낌에 소스에 절여진 그 상태!

쨋든 몇 주가 지나서 좀 기억이 애매해서 강렬했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그리고 가격이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저 가격이면 프랜차이즈 치킨을 시켜먹거나 다른 종류의 음식을 시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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