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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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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해당 연구 글은 제작 비용이 "아침의 나라 요리도구"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채소절임이 갓소절임으로 불리는 것은 요리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낮은 레벨 대에서부터 쉽게 제작이 가능하고 황실 납품의 가성비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그렇다.

 

그렇다면 얼마나 가성비가 좋길래 사람들이 갓소절임이라고 부르는 것일까?

 

 

1. 전문가의 요리 상자와 도인의 요리 상자를 비교해보자

채소 절임을 "전문가의 요리 상자"로 포장하는 데 18개의 채소 절임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글을 작성하는 시간 기준으로 채소 절임은 비싸게 잡아 3,300원에 살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의 요리 상자를 포장하는 데 59,400원이 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의 요리 상자는 개당 원가가 120,000원으로 황실 납품시 숙련도 0기준 300,000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 시장에서 사서 납품만 해도 어림 잡아 24만원의 순수익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숙련도 2000 기준으로는 473,952원으로 정확히 414,552원의 순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럼 전문가의 상위 단계인 도인의 요리 상자는 어떨까?

 

 

도인의 요리 상자를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은 많지만 그 중 사람들이 많이 추천해주는 요리 중으로 추려보았다.

일단 포장하기에 앞 서 먼저 요리 상자의 가격을 알아보자면, 원가가 320,000원이다.

숙련도 0기준 800,000원을 받고, 숙련도 2000기준 1,263,872원을 받을 수 있다.

상자의 가격만 보자면 도인 상자가 이득이 높은 것 같지만 문제는 포장하는 요리 가격에 있다.

 

먼저 사람들이 자주 포장하는 발렌시아 정식, 메디아 정식, 발레노스 정식을 알아보자.

 

발렌시아 정식은 사실 재료를 구하기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거래소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들로 만드는 발렌시아 정식은 직접 재료를 구해 만드는 요리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다.

발렌시아 정식의 가격도 높게 잡아 41,000원이라면, 도인 상자를 만드는 데 18개가 들어간다.

도인 상자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금액은 738,000원.

숙련도 0기준 순수익 62,000원, 숙련도 200기준 순수익 525,872원이다.

 

다음은 메디아 정식이다.

 

메디아 정식의 가격은 개당 48,500원으로 측정했다.

고기와 양파가 많이 들어가는 정식으로 수렵을 직접 하고있다면 메디아 정식을 추천해주는 글을 본적이 있다.

메디아 정식으로 도인 상자를 포장하려면 총 15개의 정식이 들어간다.

즉, 727,500원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숙련도 0기준 순수익 72,500원, 숙련도 2000기준 순수익 536,372원이다.

 

다음은 발레노스 정식이다.

 

보다싶이 정식 중 가장 싼 가격을 자랑하는 발레노스 정식은 초보자가 무난하게 입문하기 좋은 정식으로 소개되고 있다.

물론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수렵을 통한 메디아 정식인 것 같지만 전에 보기로 추천하는 글을 자주 접했다.

발레노스 정식은 도인의 요리 상자를 포장하는데 무려 24개의 정식이 필요하다.

상자를 포장하는 데 31,000원으로 잡고 744,000원이 들어간다.

숙련도 0기준 순수익 56,000원, 숙련도 2000기준 순수익 519,872원이다.

 

번외로 국밥도 있는데

 

제일 싼 볏골 원조 국밥을 80,000원으로 잡고 포장에 들어가는 개수는 12개로

개당 960,000원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 숙련도 0기준 순수익 -160,000원이며, 숙련도 2000기준 순수익 303,872원을 얻을 수 있다.

국밥의 경우 일정 숙련도 이상을 달성하지 못하면 손해를 보는 구조이다.

하지만 결국 노동도 일꾼이 하고 남는 재료로 만드는 편이기 때문에 실상 손해는 이만큼 크지 않다.

어떤 사람이 국밥을 사서 황납을 하겠나.

 

 

1-1. 도인의 요리 상자가 전문가의 요리 상자의 수익을 뛰어넘는 순간

도인의 요리 상자를 황납하기에 앞서 우리는 도인의 요리 상자가 일정 숙련도를 달성하지 못하면

전문가의 요리 상자보다 수익이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면 숙련도에 따른 도인과 전문가의 요리 상자의 손익 분기점은 어디일까?

 

필자가 개인적으로 어디선가 다운 받아왔던 요리 숙련도에 따른 혜택이 적힌 데이터베이스다.

전문가의 요리 상자는 채소 절임을, 도인의 요리 상자는 메디아 정식을 기준으로 손익 분기점을 나눠보았다.

 

 

먼저 황납 보너스가 0% (숙련도 0) 기준에서는 위에서 말했다싶이 채소 절임이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가 되어야 서로 애매하게 손익이 갈리기 시작할까?

 

 

그 차이는 79.57% (숙련도 1100) 에서 근접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황납 보너스가 86.12% (숙련도 1150) 를 넘어가서야 도인이 미세하게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숙련도 1150을 찍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이 필요할까?

 

고 : 마노스 요리옷 +220

고 : 마노스 반지와 귀걸이 2쌍 +65 x 4 = +260

고 : 마노스 허리띠와 목걸이 +75 x 2 = +150

 

먼저 간단하게 맞출 수 있는 장비에서 가져오는 숙련도는 +630 이다.

 

전설 1 기준 +260 → 890

명장 1 기준 +405 → 1035

도인 1 기준 +555 → 1185

도인 30 기준 +700 → 1330

도인 50 기준 +800 → 1430

 

즉, 고 마노스 풀셋을 끼고 있다면 도인을 달성하는 순간부터는 도인 상자가 더 수익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거기에 생기의 수정을 통해 최대 160을 더 추가로 획득할 수 있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도인을 찍기 힘들다는 점과 템을 구하지 않고 황납했을 때와 구했을 때

황납시 손익이 분기점이 나는 시점을 고려해보면 쉬이 템을 구매하기 껄끄럽다.

 ▷ 고 : 마노스 풀셋이 255억에 수정이 48억원인데, 도인 1 기준 77.21%나 증가하지만 실질적으로는

 ▶ 270,120원에 전문가를 납품하다가 362,772원에 도인을 납품하게 된다.

 ▶ 필자 기준 하루에 210개를 납품하는데, 일일 19,456,920 원을 이득볼 수 있다.

 ▶ 하지만 이것으로 손익분기를 보려면 1557일을 납품해야한다.

 ▶ 하지만 구매했던 마노스 템을 다시 처분한다고 가정하면 손익 분기가 훨씬 짧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만약에 고 : 마노스 요리옷 만으로 손익 분기를 보려고 한다면 얼마나 걸릴까?

 ▶ 고 : 마노스 요리 옷의 (글 쓴 시점) 가격은 17.7억원이다.

 ▶ 작성자 기준 의상 없이 숙련도는 1455로 고 : 마노스 착용 시 1675가 된다.

 ▶ 107.95% → 120.78%로 1,145,440원 → 1,186,496원이 되서, 일일 수익이 8,621,760원이 늘어난다.

 ▶ 저 옷을 처분하지 않는 상황인 작성자 기준으로 205일간 황납하면 그 이후로 이득이다.

 

그런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 찍기 쉬운 전문이라는 점

낮은 숙련도에서 저점이 보장되어 수익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고려하면

채소 절임이 매우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직접 제작한다면?

직접 제작한다고 가정한다면 필자는 일단 채소 절임과 발레노스 정식 비교 밖에 할 수 없다.

필자가 직접 재작하며 황납했던 음식이 이 두 개 뿐이기 때문이다.

 

먼저 채소 절임을 보자.

대부분 상인들이 파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직접 구하는 것은

곡물(쌀, 밀, 보리, 감자, 고구마, 옥수수)로 일꾼을 구하면 무료지만, 부족하다면 거래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글 쓰는 시점으로 제일 비싼 것은 보리(2,200원)이며, 싼 것은 감자(1,660원)였다.

물론 곡물의 경우 대량으로 사가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격의 변동이 심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할 때 마다 전부 검색해서 가격을 한 번씩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먼저 채소 절임에 앞 서 식초를 만들어야 한다.

 - 식초의 재료

칼페온 과일 상인의 딸기 개당 700원

어디서든 구해온 곡물 개당 2,200원 ~ 1,660원 (혹은 공짜)

발효제와 설탕 각각 20원씩

 

위 재료들을 각 1개씩 넣어주면 평균 3개 이상 등장한다.

각각 1000개를 넣으면 대략 3000 + @개를 획득할 수 있다.

※ 물론 숙련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숙련도가 낮다면 1인분당 2.5개를 평균으로 잡는 것이 좋다.

 

필자의 기준에서는 (700+2200+40)/3이 식초 1개당 가격으로 측정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변수가 있다 저 계산은 요리 도구가 무료라는 점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맨 처음에 명시했다시피 아침의 나라 요리 도구를 기준으로 계산을 했다.

 

 - 아침의 나라 요리 도구의 재료

다듬어진 석재 * 80 / 규격 각목 * 20 / 철 주괴 * 20 / 화각 * 40

 

철 주괴와 화각은 거래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다듬어진 석재와 규격 각목은 그렇지 않다.

거친 석재와 통나무를 구매한 후 직접 가공을 해야하는데

왜 바로 다듬어진 석재와 규격 각목을 구매하지 않나? 싶을 수 있다.

 

다듬어진 석재와 규격 각목을 파는 사람의 시점으로 보면 판매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데

통나무 10개를 가공하면 대략 쓸만한 각목 2.5개가 평균적으로 나온다.

그렇게 나온 각목 10개를 가공하면 규격 각목이 2.5개가 평균으로 나오는데

이러면 규격 각목 1개당 16개의 통나무가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물론 실제로는 좀 더 많이 나온다.

 

통나무의 가격은 15,000원인데 규격 각목의 가격이 160,000원이다.

약간의 @값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결과물을 생각해서는 한참 모자라는 가격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거래소에 수수료까지 생각하면 규격 각목을 판 사람은 132,000원 정도를 받는다.

절대적인 손해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통나무로 판다.

그래서 규격 각목 자체로 구하기는 힘들다.

 

그렇게 석재와 각목은 거친 석재와 통나무부터 구하게 된다.

다듬어진 석재는 개당 100,000 (25,000 * 10 / 2.5)원

규격 각목은 개당 240,000 (15,000 * 100 / 6.25)원

철 주괴는 개당 50,000원

화각은 개당 20,000원 으로 계산했다.

 

그러면 아침의 나라 요리 도구의 가격은 14,600,000원으로 1회 사용시 4866.66원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렇게만 계산하면 직접 만드는게 쌉 버러지에 개 호구인거 같지만 여기서 대량 요리 확률이 존재한다.

대량 요리 확률이 50% (숙련도 1350△) 기준으로 1인분 평균 비용을 확인해야한다.

 

 - 1인분 제작 평균 비용 (아침의 나라 전통 요리 도구)

  14,600,000 ÷ ( 3,000 × ( 10 × 대량 요리 확률 )) = 14,600,000 ÷ ( 3,000 × ( 10 × 0.5 )) = 973.33

 

1회 사용 비용은 4866원이지만, 1인분 제작 비용은 973원인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식초 1개의 가격은 (700+2200+40+973)÷3 으로 1304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밸류 패키지 기준으로 1581원에 거래소에 처분해야 손익 분기점을 볼 수 있다.

 ※ 물론 확률에 따른 추산값이며 추가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떨어지지 않고 같지도 않다.

 ※ 본 값은 정확한 값의 도출보다 유추를 통한 추측 값임을 생각해야 한다.

 

식초의 가격은 (최근 3개월간) 700원 ~ 1,560원을 오갔기 때문에 어쩔 때에는 사서 쓰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다.

식초가 주는 경험치는 400이기 때문에 적은 경험치라도 챙기고자 한다면 계속 만들어 쓰는 것도 좋다.

 

식초를 만들었다면 이제 바로 채소 절임을 만들면 된다.

 - 채소 절임의 재료

칼페온 과일 상인의 파프리카 8개, 850원 × 8 = 6,800원

식초 4개, 1304 × 4 = 5,216원

발효제와 설탕 2개씩, 80원

 

(6800+5216+80+973)÷3=4,356원으로 채소 절임을 거래소에 다시 팔려면 5,280원에는 팔아야 손익 분기를 본다.

맞다. 이렇게만 본다면 만들면 손해다.

 

하지만 이건 채소 절임만의 결과이고 여기서 제작한 인분 수의 반은 특제 요리가 나온다.

그러면 계산 값이 달라진다.

 

 - 특제 요리를 포함한 거래소 손익 분기 계산

(6800+5216+80+973)÷3=0.166특제 요리와 채소 절임의 가격

특제 요리를 판매한 이익 ÷ 6 + 일반 요리 1개 판매한 이익 = (재료 가격 + 요리 도구 1인분 값) ÷3

 

결국 결과로만 따지면 둘 다 같은 식인데 편한 걸로 계산하는 것이 좋다.

아무튼 해당 식이 딱 손익 분기점을 나타내는 값이라는 것이다.

특제 요리 혹은 일반 요리를 얼마에 파냐에 따라서 거래소에 파는 것에 대한 가격이 매겨진다.

 

그렇다면 이걸 전문가의 요리 상자로 포장한다면 구매했을 때와의 결과는 어떻게 달라질까?

100인분의 채소 절임을 만들면 기대값으로 300개의 채소 절임과 50개의 특제 채소절임이 나올 것이다.

일반 채소 절임을 포장하는 데 18개가 들어가지만 특제로 포장하면 6개 만으로도 하나를 만들 수 있다.

 

100인분의 가격은 1,306,800원

일반 채소 절임은 16개의 상자를 만들고 12개가 남는다.

특제 요리는 8개의 상자를 만들고 2개가 남는다.

 

그럼 거래소에서 구매한다면 1,306,800 원으로 몇 개의 상자를 만들 수 있을까?

채소 절임을 3,300원으로 계산할 경우 새콤달콤한 채소 절임은  9,600원으로 총 900원 더 싸게 포장할 수 있다.

1개의 상자를 포장하는데 드는 가격은 57,600원으로 22개의 상자를 포장할 수 있다.

그리고 39,600원이 남는다.

 

이렇게 계산했을 때 간단하게 계산하면 만드는 것이 손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이득이다.

 

하지만 이 시간에 다른 것들을 한다면 더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생각하는 바에 맞춰 하면 될 것 같다.

 

 


 

글이 아무래도 두서가 없이 적힌 느낌이 있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제가 추측했던 것들을 증명하면서 동시에 생긴 궁금증을 같이 풀어가며 적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직접 만드느니 그냥 사서 쓰는게 좋네요.

 

 

3줄 요약

1. 숙련도 1150부터 메디아 정식 사서 도인 황납하는게 돈 더 많이 줌

2. 마노스 사서 쓰다가 다시 팔 것 아니라면 실질적으로 마노스로 이득 보려면 좀 걸림

3. 사서 쓰는거보다 직접 만드는게 싸긴 한데 별 차이 없음 그냥 사서 써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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